쓸모없는 선물 추천 리스트

쓸모없는 선물 추천 리스트

 

쓸모없는 선물 추천 드려요. 연말연시가 부쩍 다가오면서 친구끼리도 쓸모없는 선물을 주고받는 게 다시 유행하고 있어요. 왜 굳이 쓸모없는 선물을 주고받나 이해가 안 되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 친구끼리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거나 부담 없이 오로지 웃음을 목적으로 한 선물을 주고받을 때 종종 쓸모없는 선물을 서로 선물하더라구요. 이때 포인트는 친구보다 더 쓸모없는 선물을 준비하면서 가격도 적정한 아이템을 사는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정말 쓸모없는 중에서도 가장 쓸모없는 선물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고 나면 쓸모없는 선물 주고받기 내기에서 아주 가뿐하게 우승자가 될 수 있을 거예요.

 

 

1. 2020년 달력

가볍게 달력부터 시작해볼까요? 이제 어느덧 2021년인데 다 지난 2020년 달력을 주면 정말 어디에도 쓸모가 없겠네요. 집에 아직은 다들 하나씩 가지고 있을 법한 물건이라 크게 돈 들이지 않고 쓸모없는 선물을 하기에 딱 좋은 물건이에요. 달력 말고 지나간 내 세월이나 돌려줘!

 

 

2. 고무신이나 짚신

역사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고무신이나 짚신을 선물하면 친구가 정말 어이없어 할 것 같은데요. 어디 신고 돌아다닐 수도 없고 무엇보다 발이 들어가기나 할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큰 웃음을 주는 것이 목적이라면 탁월한 선물이 될 것 같아요.

 

 

3. 치킨 모자

요즘 쓸모없는 선물을 주고받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잇 아이템이 바로 이 치킨 모자입니다. 모자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춤을 추는 치킨과 행복해 하는 친구를 볼 수 있는 귀엽고 깜찍한 선물이에요. 생일선물로도 인기가 많은 아이템이라 만약 선물을 주고받는 여러분이 인싸라면 집에 이미 하나 있을 수도 있겠네요.

 

 

4. 양말 한 짝

양말을 한 짝만 주면 신고 다니지도 못하고… 짝짝이로 신는 거 아니면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대신 친구랑 기념품으로 한 짝씩 나눠 가지면 평생 닳아 해질 일 없는 찐 우정템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5. 아랍어 사전

살면서 한 번 쳐다나 볼까 말까 한 아랍어 사전은 사실 쓸모없는 선물 마니아(?)들 사이에서 제법 유명한 아이템이랍니다. 수능 때 제2외국어로 아랍어를 공부하는 친구 아니면 정말 베개로나 쓸 만한 물건이지 않나요? 아니면 친구야 너 혹시 이참에 아랍어 한 번 공부해 볼래?

 

 

6. 공사용 고깔

시선을 강탈하는 찐한 주황색에 부피도 커서 이걸 선물로 받으면 정말 어디에 써야 할지 감도 잡히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주택에 사는 친구라면 주차 금지 표시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겠네요.

 

 

7. 공주 요술봉

친구야 오늘만큼은 네가 공주다! 어릴 때 누구나 한 번쯤 만화 속 공주를 꿈꾸며 가지고 있었을 만한 아이템인데요. 지금은 물론 공주 요술봉을 가지고 놀 나이는 훨씬 지났겠죠? 그래도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기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 혹시 네가 지금이라도 갖고 싶었을까봐 준비해 봤어!

 

 

8. 김정은 가면

김정은 가면이야말로 역대급으로 쓸모없는 선물이지 않을까요? 그래도 큰 웃음은 무조건 보장할 수 있는 확신의 선물이 될 거 같은데, 물론 선물받은 친구는 어디에 써야할지 고민이 깊어지겠죠? 할로윈 때 분장용으로 사용한다 하더라도 큰 맘 먹고 도전해야 할 것 같은 쉽지 않은 비주얼이에요. 선물을 주고받으면서 김정은 가면 쓴 친구와의 인증샷은 필수!

 

 

9. 모자우산

머리에 쓰면 우산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비를 피할 수 있는 나름 유용한 아이템이기는 하지만 실생활에서 쓰기에는 정말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겠죠? 한 번 쓰고 나가면 SNS에서 인기 스타가 되는 건 식은 죽 먹기일 것 같은 비주얼이에요. 버리기도 애매하고 쓰기에도 애매한 아이템이 역시 쓸모 없는 선물로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10. 다이소 씨몽키

9n년도 생이라면 어렸을 적 다들 한 번씩은 집에서 키워보시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는 추억의 물건… 집에서 키우는 새우 씨몽키! 물에 가루를 풀면 작은 새우가 부화하는 신기한 물건으로 예전에는 정말 인기가 많았지만 요즘 세대 친구들은 잘 모르더라구요. 쓸모없는 선물이긴 하지만 받으면 왠지 모르게 반가울 것 같은 아이템이라서 친구가 생각보다 너무 좋아할 수도 있다는 것이 함정이에요!

 

 

11. 티셔츠 제작

어디에서도 구하기 힘든, 정성이 들어간 쓸모없는 선물로는 바로 자체 티셔츠 제작이 있어요. 요즘은 티셔츠 제작도 만원 안쪽으로 할 수 있어서 마음 먹기에 따라 정말 특별한 선물이 될 수도 있고 정말 쓸모없는 선물이 될 수도 있는데요. 친구의 엽사나 셀카를 대문짝만하게 프린트하거나 박진영이나 유병재, 스윙스 등의 핫한 사람들 혹은 웃긴 짤들을 프린트해서 티셔츠로 만들어주면 정말 친구가 잠옷으로라도 입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12. 뜨개 코도리

코도리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목에 하는 목도리가 있다면 코에 하는 코도리도 있답니다. 마치 루돌프 코처럼 동글동글하게 보이는 코가 포인트에요. 물론 코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막상 이걸 하고 밖에 나가려면 큰 용기가 필요할 거예요. 쓸모가 있는 듯 쓸모없는 선물로 제격일 것 같아요.

 

 

13. LED 신발끈

인싸 친구라면 신발끈도 이 정도도 되어야지 않겠어요! 쓸모없는 선물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LED가 이뻐서 신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드는 신발끈이에요. 색깔도 무지개, 핑크, 블루, 화이트로 종류가 많은데요. 반짝반짝 빛나는 LED 신발끈을 매고 신발까지 반짝이게 하고 가면 특별한 날 아주 제대로 인싸로 등극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 많은 페스티벌 같은 곳에 하고 가면 절대 친구 잃어버릴 일이 없겠네요. 사람들의 시선 집중은 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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